홍종호(63)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민훈장 3등급에 해당한다.
기후부는 홍 교수에 대해 "환경경제학자로서 교육, 연구를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 학문 발전 및 후속 세대 양성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홍 교수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기후·환경·에너지경제학 및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을 비롯해 각종 인터뷰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온 동시에, 경제적·환경적 타당성을 결여한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비판해 왔다.
특히 지난 2024년 7월부터는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해 선보인 경제 라디오·유튜브 프로그램 '기후로운 경제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선 홍 교수 외에도,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대우 등 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환경보전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