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수 78만2천명…저출생에 2만8천명↓

서울시교육청 제공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만 8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의 '2026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3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서울 학생 수는 78만 2104명으로 지난해(81만 408명)보다 2만 8304명(3.5%) 줄었다.
 
유치원생은 5만 8683명으로 709명(1.2%) 줄었고, 초등학생은 32만 3802명으로 1만 6737명(4.9%), 중학생은 19만 3896명으로 5694명(2.9%), 고등학생은 19만 7888명으로 5199명(2.6%)이 각각 감소했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교로 15개교 줄었다. 유치원이 724곳으로 16곳 줄어든 반면, 고등학교는 319곳으로 1곳 늘었다. 초등학교는 609곳, 중학교는 390곳으로 같았다. 
 
전체 학급 수는 3만 7294학급으로 803학급(2.1%) 줄었다. 유치원은 3472학급으로 38학급(1.1%) 감소했고, 초등학교는 1만 6499학급으로 428학급(2.5%), 중학교는 7932학급으로 128학급(1.6%), 고등학교는 8325학급으로 202학급(2.4%), 특수학교는 852학급으로 7학급(0.8%)이 각각 줄었다.
 
초·중·고교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0.3명 줄었다. 초등학교는 20.8명으로 0.5명, 중학교는 25.6명으로 0.3명이 각각 줄었고, 고등학교는 24.7명으로 같았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수 중장기 추계 기반 학급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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