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지난 2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극단청창의 세대공감 청소년 락 뮤지컬 '빨간기타'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장수군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딸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분식점을 운영하는 아빠가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을 겪지만, 이해와 공감을 통해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은 30여 년의 세월만큼 다른 생각을 지닌 아빠와 딸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음악과 요리가 어우러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지니랑 석이의 음악&요리 이야기-빨간기타'를 함께 운영하며 진정한 소통과 가족애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장수군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의 용기를, 부모 세대에게는 자녀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