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코트디부아르가 1위 프랑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코트디부아르의 파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홍명보호와의 대결에서도 4-0으로 압승한 바 있다. 2026년 첫 A매치에서 FIFA 랭킹이 15계단 낮은 코트디부아르에 패배한 홍명보호는 많은 질타를 받았다.
코트디부아르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프랑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라얀 셰르키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은 프랑스가 순항하는 듯했으나 후반 8분 겔라 두에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어 두에의 크로스에 이은 아마드 디알로의 슈팅에 역전 골까지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프랑스는 9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 상대 첫 A매치 승리를 신고했다. 평가전 일정을 마친 코트디부아르는 조별리그 E조에서 에콰도르, 독일, 퀴라소와 차례로 만난다.
한편 랭킹 2위 스페인도 월드컵을 앞두고 망신을 당했다. 스페인 라코루냐의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57위 이라크와 맞붙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