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이 지난 1일 채집한 모기 중 확인된 것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병원체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시는 매년 3월 말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서 모기를 채집한 뒤 분석하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뇌염의 경우 급성으로 진행되면 발작,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그 중 사망률이 20~30%에 달한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모기 유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집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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