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청주 상당교회서 개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주제, 복음통일 연합기도
'기도큰모임' 수도권 벗어나 처음으로 청주에서 개최
청주 상당교회 창립 50주년, 희년과 연계

2026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 충북CBS

복음 통일을 위한 연합기도 모임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 오정현 목사)가 현충일인 6일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 담임목사)에서 '2026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은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느헤미야 1장 5절)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지역 쥬빌리 관계자와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느헤미야 프로젝트(2026~2032)'가 함께 선포되며, 2012년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청주에서 열리게 돼 의미를 더했다.

대회 주최측은 이날 기도회가 청주를 기점으로 통일 기도의 불씨를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도회는 쥬빌리 부상임위원장인 이병철 주향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기도큰모임 준비위원장인 청주 상당교회 안광복 목사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 상당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이 진행됐다.

안광복 목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CBS

안광복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며, 함께 모여 통일한국 복음통일을 위한 염원을 담아서 뜨겁게 기도하고 하나님앞에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성령의 은혜와 능력으로 통일의 날을 앞당겨 주실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주)모두의 엔터테인먼트의 '우리의 꿈,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특별 공연과 사회자의 성경봉독 (마태복음 18장 18절~20절), 일산광림교회 담임목사이자 쥬빌리 상임대표인 박동찬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박동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충북CBS

박동찬 목사는 '기도가 해답입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의 사람을 모으신다"며 "전국 각지에서 우리를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게 하신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고, 그 믿음으로 기도할때 역사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 " 합심해서 기도할때 기적이 일어난다"며 "세상에서는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의 역사는 반드시 일어날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합심기도하는 모습. 충북CBS

이어 "영적 회개와 복음적 통일을 위해", "북한교회 회복과 탈북민교회를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다음세대와 통일한국의 비전을 위해" 들을 주제로 합심기도가 진행됐다.

주성 목사(청주 쥬빌리 총무), 김광호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임현석 목사(쥬빌리 미주 사무총장), 박종성 목사(주니어쥬빌리 부대표)의 인도로 전체 참석자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했다.

남북합창단 '이음빛'의 봉헌특송 모습. 충북CBS

또 청주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빛가운데가 창단한 남북합창단 '이음빛'의 봉헌특송 '홀로 아리랑', '다시 만납시다'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쥬빌리 상임고문이자 <사>크로스로드 이사장 정성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날 본격적인 기도회에 앞서 청주 상당교회 1층에서는 통일선교 박람회도 열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통일선교단체들이 부스를 만들어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통일선교박람회. 충북CBS

또 이들 단체들이 북한선교와 복음 통일에 관심 있는 성도들, 쥬빌리 지역모임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하고, 다가올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운동이다. 2026년 5월 현재 77개 통일선교단체와 국내 36개, 해외 27개 지역에서 지속적인 통일기도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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