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임직원들, 9일 동안 23개국에서 봉사활동 펼친다

그룹 최대 봉사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시작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이 마을 내 정자에 손잡이를 달고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모든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봉사 활동인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9일 동안 이어지는 이 행사는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5~6월 중 국내외 23개국 약 2만 4천여 명의 임직원이 국가·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실시하는 봉사 활동으로서, 올해 17년차를 맞이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행사 첫날 경북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그룹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봉사 활동을 했다. 임직원들은 화재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노후 담장을 포스코그룹 강재로 제작된 스틸 펜스로 교체하고, 각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LED센서등, 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어르신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또 호우·산불 대비를 위해 하천 주변의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는 한편, 첨단 폐쇄회로(CC)TV·드론을 활용한 AI 산불감지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기 위한 시연 행사를 지역 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했다.
 
포스코그룹은 베트남과 미얀마 등의 해외 법인에서도 아동 놀이시설을 보수하고 맹인 학교에 IT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현지 맞춤형 봉사를 이어간다.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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