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첫 회의…통합특별시 밑그림 착수

민형배 당선인·정은승 위원장 등 인수위원 참석
"전남·광주 대도약 이끌 지역주도 성장모델 만들겠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7일 오후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 사무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형배 당선인 측 제공

통합특별시 출범을 준비하는 민형배 당선인 인수위원회 성격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통합특별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7일 오후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4층 사무소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정은승 위원장, 백승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20명이 참석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은 지난 40년의 분절과 불균형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시작하는 역사적 전환"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진 지역의 아픔과 한계를 넘어 전남광주가 하나의 공동체로 다시 출발하는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특별시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선도할 지역주도 성장모델이 돼야 한다"며 "성장과 균형, 기본사회, 기본소득, 녹색전환, 시민주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특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승 위원장은 "민형배 당선인의 압도적 성장 비전에 깊이 공감해 참여를 결심했다"며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혁신과 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온 산업 현장의 경험을 위원들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시민주권·산업경제·과학기술·도시공간·문화관광·보건복지 등 6개 전문위원회와 기획위원회 등 모두 7개 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활동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환기획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출범식과 현판식을 열고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