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또 무너졌다…연장 실책에 4연패 수렁 '한화는 3연승'

한화와의 홈 경기서 8-9 패
KIA, 삼성에 7-6 승…NC도 LG에 7-6 승
키움, 두산에 4-1 승…SSG는 kt에 7-0 승

한화 페라자.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하고 3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초 요나탄 페라자가 투런홈런, 황영묵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앞섰다. 롯데는 1회말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회에는 손성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4로 따라붙었다. 3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손호영의 적시타와 조세진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는 4회초 2루타를 친 오재원을 페라자가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다시 5-4로 앞섰다. 7회에는 노시환과 김태연, 허인서의 3연속 안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보태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말 장두성의 적시타와 황성빈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뽑아 7-7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한화는 10회초 2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친 땅볼을 롯데 1루수 최항이 뒤로 빠트리는 사이 2점을 뽑았다.
 
롯데는 10회말 고승민이 솔로홈런을 쳤지만 끝내 뒤집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한화 페라자는 4타수 3안타 3타점, 신인 오재원은 6타수 4안타를 쳤다.

17·18호 홈런을 날린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는 간판스타 김도영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최정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7-6으로 따돌렸다.

잠실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호투 속에 kt wiz를 7-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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