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MRI 검사 결과 웨슬리(AS 로마)가 왼쪽 허벅지 내전근 근육 부상 진단을 받았다. 웨슬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고, 에데르송(아탈란타)이 대체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웨슬리는 지난 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이집트와 평가전(2-1 승)에 선발 출전했지만, 1-1로 맞선 전반 17분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전반 17분 다닐루(플라멩구)와 교체된 후 눈물을 흘리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집트전은 웨슬리의 7번째 A매치였다.
웨슬리의 첫 월드컵 출전 꿈도 무산됐다.
브라질은 풀백 웨슬리를 대신해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호출했다. 에데르송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728억원). 2025년 3월 이후 처음 브라질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두 차례 평가전에서 파나마를 6-2, 이집트를 2-1로 연파했다. 브라질은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C조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