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에이스인데…美 입국하면서 7시간 조사 받은 후세인

아이멘 후세인. 연합뉴스

이라크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알카르마)이 7시간에 걸친 조사 끝에 미국 땅을 밟았다.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부주장 후세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위해 미국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조사를 받았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약 7시간 가량 붙잡혀 추가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후세인은 이라크 핵심 공격수다. 4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뒤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미국 땅을 밟기 전부터 긴 조사를 받아야 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휴대전화까지 검사를 받은 뒤 입국이 허용됐다.

다만 이라크 대표팀의 사진 담당 스태프는 입국이 거부됐다. 디 애슬레틱은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은 뒤 미국 입국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일부 여행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 조사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라면서 "선수, 코치, 스태프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는 개별 심사를 받는다. 법 집행·국가 안보·이민 정보를 바탕으로 입국 허용 여부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라크는 프랑스, 세네갈, 노르웨이와 I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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