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12회 북극아카데미' 국내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권 대학(원)생들과 국내 대학(원)생들이 함께 북극 정책과 국제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13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극권 국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우리나라 학생 17명을 포함한 31명이 참석해 교류했다.
'제12회 북극아카데미'는 다음 달 6일부터 5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북극권 대학(원)생 11명과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될 국내 대학(원)생 2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북극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북극 정책, 지속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연구기관과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대학(원)생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모집 기간 내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유은원 해양정책관은 "북극아카데미는 미래 북극 협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의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