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덜 알려진 선수를 응원합시다" 뉴질랜드 페인, 단숨에 540만 팔로워

뉴질랜드 축구 대표팀 인스타그램

뉴질랜드 국가대표 팀 페인(웰링턴 피닉스)이 특별한 경험을 했다.

AFP 통신은 8일(한국시간) 페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0만 명을 넘어간 사연을 소개했다. 페인의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40만 명이다.

페인은 그렇게 유명한 축구 선수가 아니다. 뉴질랜드 리그에서 주로 뛴 뉴질랜드 국가대표다. 하지만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럭비 국가대표 올 블랙스보다 많다. 올 블랙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80만 명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축구 인플루언서 발렌 스카르시니(엘 스카르소) 덕분에 유명해졌다.

엘 스카르소는 최근 자신의 팬들에게 페인을 '월드컵에서 가장 덜 알려진 선수'라고 소개했다. 당시 페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700명 수준이었다. 엘 스카르소는 "페인의 팔로워를 늘려달라"고 제안했고, 이후 팬들의 팔로우 세례가 이어졌다.

페인과 엘 스카르소는 만남까지 가졌다.

페인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마련된 뉴질랜드 캠프에서 만났다. 페인은 "왜 하필 나였냐"고 웃은 뒤 "나에게도, 뉴질랜드 축구에도 좋은 일이다. 우리에게 주목이 집중되는 것은 긍정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축구를 하고, 또 국가대표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이란, 이집트, 벨기에와 G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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