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난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 5일부터 2030년 6월 4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
남원시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보장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남원교육지원청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내부정책 조정기구 등을 운영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고 아동과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시민과 아동,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