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접견실에서 지역 업종별 협회 대표자 8명을 초청해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관리 분야 청렴도를 높이고 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역 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직접 청취했다. 이어 계약 업무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특정 업체에 계약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1인 수의계약 총량제'와 '분할발주 금지' 등 주요 청렴 정책을 안내했다.
또 법령 범위 안에서 지역 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제한 입찰을 적극 시행하는 등 상생 의지도 함께 전했다.
울산교육청은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서류 11종을 '수의계약 통합서약서' 1종으로 결합하고 발주 정보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공정한 계약이 울산교육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청렴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