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술고 제29회 송산예술제 개최 "예술로 잇고, 감동을 빚다"

오는 11일 오후 4시 오픈식
송산예술제 9일~15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포항예술고 제공

경북 포항예술고등학교(홍태기 교장)는 오는 11일 오후 7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송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마음을 잇고, 감동을 빚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음악연주회와 미술작품전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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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연주회는 11일 오후 7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미술작품전은 9일부터 13일까지 같은 문화원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전시 오픈식은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우다경 학생회장은 "오랜 연습과 고민의 시간이 하나의 작품과 무대로 완성됐다"며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연주회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실용음악, 뮤지컬, 실용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넘버와 창작 안무, 밴드 앙상블, 실용 콰이어 등 학생들의 전공과 개성을 살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백윤학 지휘자와 동문들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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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전은 'RAW & REAL'을 주제로 미술과 1·2학년 학생들의 회화, 입체,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총 9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생각과 자신만의 시선을 바탕으로 작품을 완성하며, 결과물뿐만 아니라 고민과 실험, 실패와 수정, 성장의 과정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홍태기 교장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일상의 문법을 바꾸는 시대일수록 사람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예술의 가치는 더욱 선명해진다"며 "이번 무대와 전시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예술 언어와 세계관을 펼쳐 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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