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김도읍 원대 가능성 높아, 당 변화 보여줄 수도"[한판승부]

장성철
선거운동은 성일종이 제일 열심
한동훈, 민심 중요성 깨달은 듯
한성숙 지명, 李 직할통치 의지?

노영희
원내대표? 정점식이 제일 유력
한동훈 잘해서 당선? 정청래 못 해서
與 8월 전대로 소요 정리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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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죠. 사퇴를 했는데 내일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하루 미뤄졌습니다. 이거 하루 미뤄진 것도 좀 당락에 영향이 있을까요? 이게 또 의원들에게 계속 전화하고 만나고 설득하고 이게 또 기자들도 모르는 원내대표 선거 아닙니까?
 
◆ 곽우신> 그렇죠. 기자들이 절대 맞출 수 없는 선거가 원내대표 선거죠. 일단 원래 9일에서 10일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후보자인 김도읍, 성일종, 정점식 의원 3명이 면담을 갖고 결정을 한 건데요. 그러니까 원래는 9일 오전에 새 원내대표 선출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 좀 선거 운동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의견들 때문에 하루 미뤄 준 건데 사실 그전에도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서 이게 너무 속도전으로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이 일각에서 있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해외 출장 중인 의원들에게도 투표 기회를 줘야 한다. 이런 요구도 있기 때문에 모바일 투표 허용 여부도 검토를 하기로 했습니다.
 
◇ 박재홍> 이게 다 원내 의원들끼리만 선거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100표인데.
 
◆ 곽우신> 항상 다 더하면 100표보다 더 많이 나오죠.
 
◇ 박재홍> 그런가요?
 
◆ 곽우신> 그러니까 의원들한테 그러니까 누구누구 찍으실 거예요라고 해서 그 표를 다 계산을 할 텐데.
 
◇ 박재홍> 기자들이 물었을 때.
 
◆ 곽우신> 하면 항상 100표가 넘습니다.
 
◆ 장성철> 200표 나와요.
 
◇ 박재홍> 4선의 김도읍, 3선에 성일종, 정점식 의원 이렇게 세 분이 출사표를 던진 건데 분석해 주세요.
 
◆ 곽우신> 일단 지역도 다 다릅니다. 김도읍 의원 4선이고 부산 강서가 지역구고요. 성일종 의원은 충남 서산, 태안 3선, 정점식 의원은 경남 통영, 고성의 3선이죠. 잘 아시는 것처럼 이번 선거 그냥 원내대표 바꾸는 것만이 아니라 향후 장동혁 대표 체제가 어떻게 될지도 상당히 좀 맞물려 있습니다.
 
정점식 의원은 아무래도 장동혁 대표 아래에서 정책위의장을 했기 때문에 좀 일체감이 높은 편이고 반면에 김도읍 의원과 성일종 의원 쪽에서는 선거 패배 뒤 당 운영 방식에 문제를 좀 제기할 수 있다라서 이 표심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하고 있고요. 특히 김도읍 의원이 상당히 좀 날을 많이 세우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사실 계속 대여 강경 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당 안에서는 선거 패배 책임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인데요. 만약 원내대표 선거 결과에 따라서 정점식 의원이 되면 장동혁 지도부가 다시 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반대라면 흔들림이 더 본격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9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도읍(왼쪽부터), 성일종, 정점식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기 위해 각각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일단 김도읍, 성일종 두 분은 현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비판적인 입장이고 정점식 의원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서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그리고 당내 원내는 친윤 세력이 더 많기 때문에 정점식 의원이 원내대표 될 거다, 이런 예측이 있거든요.
 
◆ 노영희> 네, 맞아요. 언더 찐윤 얘기도 나오고 그리고 현실적으로 지금 정점식 의원 대 그다음에 성일종, 김도읍이잖아요. 그런데 그러면은 결국 표가 갈릴 거 아닙니까? 장동혁 대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모여봤자 그러면 유리한 사람은 정점식 의원이고 실제 송언석 원내대표가 원하는 사람도 정점식 의원이라는 거잖아요.
 
◇ 박재홍> 그래요?
 
◆ 노영희> 몰라요. 제 감이고요.
 
◇ 박재홍> 노 변호사님의 촉이고요.
 
◆ 노영희> 네, 제 감이 그렇다는 거고 게다가 이번에 한동훈 의원이 안에 들어오면 사실 원래는 김도읍 의원이 좀 인기가 많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한동훈 의원이 들어와 가지고 본인이 뭔가 영향력을 행사할 것 같이 왜냐하면 지금 복당의 문제가 지금 걸려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 국민의힘에 있는 언더 찐윤들이나 이 영남계에 있는 이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죠. 그래서 좀 사수를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 또 한동훈 의원도 좀 이렇게 말했다면서요. 나한테 나 지금 사실 들어가는 게 급한 건 아니야 나한테 와서 좀 사정을 해 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소리가 또 있어서 그것도 좀 기분이 안 좋았을 것 같아요.
 
그냥 전체적으로는 한동훈이라고 하는 사람이 지금 안 그래도 오세훈 시장도 살아 돌아와 가지고 대권 가도에서 지금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너무 예상이 되는데 한동훈 의원까지 지금 이번에 아주 그냥 이렇게 지금 이게 어깨가 올라가 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과연 원내대표까지 이쪽이 원하는 사람을 찍어준다면 나중에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이런 생각들도 있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장 소장님은 아시죠? 누가 됩니까?
 
◆ 장성철> 저는 그냥 김도읍 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좀 말씀드리고 싶어요.
 
◇ 박재홍> 김도읍.
 
◆ 장성철> 그러니까 당이 바뀌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면 김도읍 의원 정도가 당을 좀 맡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분위기가 좀 있는 것 같고 일단은 세력 균형 차원에서 보면 초창기에 찐윤들이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딱 찜을 해놓고 우리 몫으로 당신 원내대표 나가 이렇게 했는데 분위기가 점점점 상황이 안 좋아지고 그러다 보니까 정점식 정책의장 하면은 대통령도 대단히 아꼈던 분이잖아요. 우리가 또 당의 이미지를 바꿀 수가 없다. 그래서 성일종 의원으로 우리가 좀 몰아봐야 되겠다라고 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찐윤들이 좀 생각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1차 투표에서 김도읍 의원이 1등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제일 지금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은 성일종 의원이래요. 이미 대부분의 의원들과 밥을 한 번 이상 다 먹었고.
 
◇ 박재홍> 그럼 한 100번 먹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일대일은 아니고 두 명씩 만나면 한 50번, 한 달, 점심 저녁이 있으니까.
 
◆ 장성철> 두 번 이상 먹은 분도 상당수다라고 하고 회관에 자필 편지로 그냥 a 의원님 제가 a 의원님을 평소 어떻게 의원님이 하시는 뭔가 이 법안이라든지 이런 활동 제가 뒷받침 잘해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상임위에 잘 배치해 드리겠습니다, 하면서 자필 편지로 의원들에게 다 썼다는 거예요. 그리고 전화도 적극적으로 해가지고 그냥 본인을 지지하지 않을 것 같은 한동훈계 의원들에게도 계속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그러고.
 
◇ 박재홍> 원내대표가 그렇게 좋은 거예요?
 
◆ 장성철> 국회의원의 꽃은 당 대표 아닙니다. 원내대표입니다.
 
◇ 박재홍> 그렇구나.
 
◆ 장성철> 원내대표 최고 특히 집권여당 이게 야당인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요. 어찌 보면 좀 과장해서 얘기하면 대통령보다 더 센 자리일 수가 있어요.
 
◇ 박재홍> 진짜로?
 
◆ 장성철> 왜냐하면 예산 법안을 갖고 있잖아요. 집권여당 오늘 정부의 모든 부처에 있는 장관들이 그냥 예산 때만 되면 대표님, 다 이래요. 법안 자기네들 행정부에서 내는 법안들 있잖아요. 와 가지고 다 이럽니다. 그래서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제일 좋은 자리고 야당 원내대표도 만만치 않은 자리인데 상대적으로 제일 선거 운동을 열심히 안 하는 분이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이래요.
 
내 뒤엔 찐윤이 있잖아. 나는 기본 빵으로 나는 40%, 30% 나올 거야라고 하는데 성일종 의원 측에서는 일단은 정점식 40, 성일종 30, 김도읍 30 이렇게 나와서 결론적으로 결선 가면은 내가 친윤들 표를 다 먹어서 내가 원내대표가 될 수 있다. 결선 가는 전략을 지금 짜고 있다라고 합니다.
 
◆ 노영희> 잠깐만 3 대 3 대 4면은 누가 결선을 간다는 거예요?
 
◆ 장성철> 얘기했잖아요, 좀 방송 집중해서 들어요.
 
◇ 박재홍> 성일종.
 
◆ 장성철> 정점식 40, 성일종 30, 김도읍 30 이렇게 해서.
 
◆ 노영희> 그러니까 그러면 결국에는 성일종과 김도읍 중에 누가 올라가는 거예요?
 
◆ 장성철> 성일종은 자기가 올라간대요.
 
◇ 박재홍> 갑자기 약해졌어요.
 
◆ 장성철> 제가 봐도 말이 안 맞네요.
 
◇ 박재홍> 굉장히 흐뭇한 눈빛으로 장 소장님의 분석을 흐뭇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곽우신 기자.
 
◆ 곽우신> 그러니까 성일종 의원 측이 바라는 시나리오겠죠.
 
◆ 장성철> 죄송해요. 제가 잘못 옮겼는데 성일종 40, 정점식 30, 그다음에 김도읍 30 해서
 
◇ 박재홍> 이해됐죠?
 
◆ 장성철> 김도읍, 성일종 이 두 분이 결선 가서 결국에는 친윤표 받아서 나 성일종이 된다. 이런 작전을 지금 생각하고 있대요.
 
◆ 곽우신> 정점식 의원이 사실은 가능성이 제일 높은 건 사실이고요. 왜냐하면 어쨌든.
 
◇ 박재홍> 한 방에 다 무너뜨려 버렸어.
 
◆ 장성철> 친윤들이 빠졌다니까. 설명했잖아요 지금까지. 지금 내가 추세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 노영희> 내가 앞에 설명해 줬잖아 지금 구체적인 내용은.
 
◆ 곽우신> 그런데 저는 김도읍 의원의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 아까 내가 말했잖아. 김도읍 의원이 제일 인기는 좋은데 내가 여러 가지를 다 들어가지고 말을 해주는데.
 
◆ 장성철> 평택을 맞추셨어요?
 
◆ 노영희> 저는 평택을 제가 어부지리 유의동이 된다 이런 얘기 내지는 둘 중에 사실은 그만 좀 싸웠으면 좋겠다, 얘기 계속했잖아요.
 
◆ 장성철> 부산 북갑은 맞추셨어요?
 
◆ 노영희> 부산 북갑 틀렸어요.
 
◆ 장성철> 서울시장은요?
 
◆ 노영희> 틀렸어요.
 
◆ 장성철> 제 말이 맞아요.
 
◆ 노영희> 너무 안타까워요.
 
◆ 장성철> 제가 다 맞췄잖아요.
 

◆ 곽우신> 왜냐하면 정점식 의원은 조금 매운 맛 친윤이고 성일종 의원은 좀 순한 맛 친윤이고 김도읍 의원은 어쨌든 부산에서 지금 친한계 쪽이 연대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보면 수도권 부산 연대하고 tk하고 충청권 이렇게 싸움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보면 기존의 표수라든가 여전히 당 주류가 여전히 친윤 쪽이 당권파가 잡고 있기 때문에 정 의원이 되는 게 정상적인 보통 그건데 하지만 사실 친윤계들도 고민이 요새 많을 거거든요. 표가 좀 갈릴 수도 있고 앞으로 2년 후에 공천권 누가 쓰는데 장 대표 어차피 조금 있으면 물러나지 않나? 다음 비대위원장 누가 하지? 셈법이 복잡하단 말이죠.
 
그러면 이번에 등원한 한동훈 의원이 결국 당에 돌아올 거라고 한다면 우리 차기 대권 주자는 한동훈 아니면 오세훈인데 줄을 좀 서야 되지 않을까? 이런 의원들도 있을 수 있죠. 그런 이탈표가 나오면 또 모른다.
 
◆ 노영희> 한동훈 의원 성격이 진짜 중요하다니까.
 
◆ 곽우신> 그런데 본인이 첫 당선되고 나서 다음에 기자회견 때.
 
◇ 박재홍> 그렇게 생각해서 부산 북갑에 지셨습니다, 민주당이.
 
◆ 노영희> 아니야. 그거는 이번에 미안하지만 우리 정청래 대표가 좀 책임지셔야 되는 것이고.
 
◇ 박재홍> 한동훈 후보가 잘한 게 아니라 정청래 대표가 못해서 이긴 거다.
 
◆ 노영희> 나는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 박재홍> 상대가 실수를 해서 이긴 것도 능력이지.
 
◆ 노영희> 잘 못했다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중요한 거는 한동훈 의원은 이번에 정말 운이 좋고 자기도 열심히 하고 본인의 여러 가지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분이 막 사람을 품고 내 사람을 이렇게 막 다 챙겨주고 앞으로 큰 그림 그리면서 뭔가 하고 그렇게 쉽지 않을 거예요.
 
◆ 장성철> 저도 좀 기분 나쁘더라고요.
 
◇ 박재홍> 누가요?
 
◆ 장성철> 한동훈 대표에.
 
◇ 박재홍> 왜요?
 
◆ 노영희> 전화도 안 해. 고마워하지도 않아,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 박재홍> 선거 기간에는 계속 소통을 좀 이렇게 간접적으로.
 
◆ 장성철> 잘 안 했어요. 소통 안 하고 그랬는데.
 
◇ 박재홍> 전화 안 받아.
 
◆ 장성철> 아니, 근데 서로 엇갈렸는데.
 
◇ 박재홍> 안 받았네.
 
◆ 장성철> 제가 전화했을 때 전원이 꺼져 있고 한동훈 의원이 저한테 전화했을 때 제 전화기가 꺼져 있어 가지고.
 
◆ 노영희> 이번에 한동훈 의원이 된 거에 대해서 그분들은 뭐라고 생각하냐면 진은정 그 예쁜 백곰의 백곰과 우리 식구들이.
 
◇ 박재홍> 북극곰.
 
◆ 노영희> 북극곰인가? 우리 식구들이 열심히 잘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니까요. 내가 말했잖아.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장성철> 근데 한동훈 의원도.
 
◆ 노영희> 계속 말이 지금 바뀌는 거 봤죠? 장성철.
 
◇ 박재홍> 잘 들어봐요.
 
◆ 장성철> 아니 한동훈 의원도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사람의 소중함.
 
◆ 노영희> 많이 성숙해졌어요?
 
◆ 장성철> 사람의 소중함 민심의 중요성 이런 거를 충분히 많이 깨달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사의 물을 많이 뺐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기대해 볼 만하다라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 노영희>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그때 한동훈 안 된다고 그러지 않았어요? 계속?
 
◆ 장성철>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출마를 안 하는 게 좋겠다. 근데 출마를 하면 될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 노영희> 아닌 것 같은데.
 
◆ 장성철> 노영희 변호사님. 맞추셨어요?
 
◆ 노영희> 진짜 정청래 대표님 이렇게 할 거예요?
 
◇ 박재홍> 모든 분노를 정청래 대표에게 향하는 겁니까? 우리 곽우신 기자 야당 반장이신데 한동훈 의원이 보수 재편의 하나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인데 사실은 그래도 정말로 이번에 원내에 진입을 했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또 차기 대선 후보로 더 뭔가 크게 된 것은 사실 아닙니까?
 
◆ 곽우신> 그렇죠.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정당은 대권주자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결국 거기에 좌우되는 게 크기 때문에 근데 지금 국민의힘은 대권 주자라고 할 만한 사람이 오세훈 시장 말고는 지금 당 안에 없어요. 그리고 다음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있는 사람이 굉장히 좀 희소한 편입니다.
 
근데 한동훈 의원이 일단 등원을 했고 그러면 친한계들의 기세가 올라갔고 부산 지역 의원들도 어 한동훈의 효용을 어쨌든 느낀 거잖아요. 이게 어쨌든 돌파를 하는구나 그러면 부산 지역 의원들이 차기 다음 전당대회라든가 선거를 생각해 보면 한동훈 의원 중심으로 뭉칠 수밖에 없는 그게 있고 그리고 저는 되게 특이했던 게 아까 좀 말하려다 말았는데 한동훈 의원 당선되고 그다음 날 기자회견 때 본인이 의원들하고 전화했다는 얘기를 하잖아요.
 
본인하고 좀 이렇게 데면데면했던 좀 서먹했던 의원들하고 전화를 해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사실 통상적인 한동훈 의원의 정치 문법이면 하지 않을 행위인데 그런 것들을 보게 되면 본인도 어쨌든 복당을 준비하고 있고 돌아가서 전당대회를 바로 나가서 아니면 그다음을 노리든 다시 당권을 쥐고 본인이 대권 갈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 준비를 하는 걸 알고 있는데 그러면 장 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윤계도 머리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겠죠.
 
◇ 박재홍> 사실 한동훈 의원이 국회에 첫 등원해가지고 선서할 때 장동혁 당 대표가 국회에 없었어요.
 
◆ 곽우신> 몸이 안 좋으셔서.
 
◇ 박재홍> 몸이 안 좋고 잠실로 그 현장을 가기도 했었는데 앞으로 향후 계속 국회 원내 안에서 두 분이 조우하고 또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이 부분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 곽우신> 사실 좀 기대했거든요. 한동훈 의원이 선서를 할 때 장동혁 대표가 자리에 있으면 무슨 표정일까 많은 카메라.
 
◆ 장성철> 있었어요?
 
◆ 곽우신> 기자들이 기대했는데 없었죠.
 
◆ 노영희> 방송에 집중 좀 해주세요. 계속 실수하고 말이야.
 
◇ 박재홍> 아무튼 한동훈 의원의 입성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라는 점을 짚어봤고요. 오늘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작년 6월 3일 이 투표를 했었고 오늘 6월 8일 1주년을 맞아서 기자회견을 한 것인데 어떤 얘기가 있었습니까?
 
◆ 곽우신>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일단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으로 지난 1년을 평가를 하면서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의 위기 또 국제질서 격변에 따른 통상 안보 위기, 중동 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를 헤쳐 왔다라고 자체 평가를 했고요. 앞으로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 그리고 혁신적 실용 정부를 내세우면서 설명을 했습니다.
 
또 경제 분야 관련해서도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또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주가 조작, 부동산 범죄 등 민생 범죄는 철저히 엄단하겠다라고 모두 발언 때 강조를 했습니다.
 
◇ 박재홍> 2시간 47분간 진행이 됐었고 이번 주말에 또 이재명 정부 2기 총리 후보자가 발표가 됐죠. 강훈식이냐 정성호냐, 두 분을 위주로 얘기했는데 3순위를 거론했던 한성숙 장관이 지명이 됐습니다.
 
◆ 곽우신> 맞습니다. 네이버 대표를 지낸 it 기업인 출신이자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인데요. 강훈식 비서실장의 브리핑 때 설명을 보면은 it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다라고 했고요.
 
만약 이번에 인준을 통과해서 임명이 된다면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여성 총리고요. 여성 기업인 CEO 출신 총리라는 상징성도 생기게 됩니다. 아무래도 정치인 출신 총리가 아니라 민간 기업 출신을 발탁한 만큼 향후 국정 운영의 방점도 AI 대전환 민생 경제 이런 정책적인 부분과 경제 분야에 찍힌 것으로 보입니다.
 

◇ 박재홍>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귀에 들어왔던 내용들 짚어주시면 노 변호사님부터 말씀 주시죠.
 
◆ 노영희> 저는 아까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선거 관련해가지고 매우 기분이 안 좋았다. 이 부분.
 
◇ 박재홍> 대통령도 좀 심기가 불편해 보인다, 명확하게.
 
◆ 노영희> 그리고 선거를 우리가 진 거다 그리고 국민들의 따끔한 이런 경고와 이런 질책에 대해서 내가 잘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말한 부분이 사실은 이게 있어서 앞으로 아마 당 관련해 가지고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조금 피력하면서 뭔가 영향을 미치려고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고요.
 
그다음에 아마 당 전당대회를 민주당이 원래 대관 때문에 9월에 할까 해서 9월 6일 설 8월 설 이랬는데 8월 17일 날 하기로 했잖아요. 이것도 그냥 빨리 정리해서 하려고 지금 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8월 17일날 전당대회에 그 정청래 대표가 나오려면 두 달 전에 그만둬야 되거든요. 그러면 6월 17일 전에 그만둬야 돼요. 그래서 아마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정청래 대표를 조금 압박하는 그런 모양새도 조금 지금 민주당 내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이 조금 들어서 그냥 빨리 정리하고 빨리 이 소요를 조금.
 
◇ 박재홍> 빨리 정리 안 되면 어떡하려고 그래요.
 
◆ 노영희> 하려고 할 것 같아요. 근데 아마 엄청나게 시끄럽고 전쟁이 벌어질 것 같아요.
 
◇ 박재홍> 당내 권력투쟁.
 
◆ 노영희> 지금 현재 분위기상으로는. 그래서 근데 그건 이미 예정돼 있던 거라 어쩔 수 없는 거고 이럴 때는 그냥 정면 승부해서.
 
◇ 박재홍> 한판승부.
 
◆ 노영희> 한판승부해서.
 
◇ 박재홍> 죄송합니다, 승부에 민감해서.
 
◆ 노영희> 제대로 좀 하는 것이 좀 필요하다.
 
◇ 박재홍> 장 소장님.
 
◆ 장성철>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대단한 자신감을 보였다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체 불가라는.
 
◇ 박재홍> 대체 불가 대한민국.
 
◆ 장성철> 그 용어를 쓰셨더라고요. 그만큼 국정 운영에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라고 좀 말씀을 드리고 상당히 감동을 먹은 부분은.
 
◇ 박재홍> 감동한 게 있어요. 역시 뉴 이재명.
 
◆ 장성철> 그럼요, 감동해야죠.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다 내가 감당해야 될 몫이다. 비 오는 것도 대통령 잘못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잖아요.
 
◆ 노영희> 노무현 대통령도.
 
◇ 박재홍> 노무현 대통령도 그런 말씀하셨어요, 그런 취지.
 
◆ 장성철> 어쨌든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좀 감동을 한 부분이 있고요.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상황 인식에 대해서 좀 잘못 판단한 것이 아닌가 이번 선거 부동산 문제 때문에 진 거 아니에요라고 얘기를 하셨거든요.
 
근데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한강 벨트에서 국민의힘을 찍었단 말이에요. 그거는 부동산 문제 세금 문제라든지 전월세 문제라든지 아니면 재건축 문제가 아니면 솔직히 해석이 잘 안 돼요.
 
그러니까 본인이 7월달에 세제 개편 등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공급 대책 모든 걸 내려, 한번 발표하겠다고 하셨는데 이 선거와 관련된 부동산 문제 연관성에 대해서 애써 부정하려고 하는 것이 과연 맞는 상황 진단인가 좀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어쨌든 여당이 포용적으로 확장을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선거 전에 보였던 민주당과 민주당 진영, 진보 진영을 위한 대통령이었던 모습 선거에 개입하려고 했던 모습을 벗어나서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여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 노영희> 이번에 한강 벨트 그 빨간색으로 다 물든 거는요, 2010년하고 사실 모양이 다 똑같았고요. 동작구하고 저쪽에 강동인가 그쪽만 좀 바뀌었었어요. 근데 그때 당시가 엄청나게 부동산 문제가 있었었어요.
 
◇ 박재홍> 우리 곽우신 기자도 오늘 대통령의 기자회견.
 
◆ 곽우신> 네, 저는 사실은 부정 선거, 부실 선거 관련 논란에 대해서 조금 솔직하게 이야기한 부분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오늘 대학 언론 기자들도 와 있고 한 상황이었는데 본인이 처음에 둔감했음을 일단 인정을 했고 그거 처음에 몇 장 정도 한 거 그런 문제였나 싶었는데 본인이 뭘 놓쳤고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라는 게 있었기 때문에 지금 가장 어쨌든 전국을 휘몰아치고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뭔가 대통령이 내가 좀 잘못했다, 내가 좀 모자랐다라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 것부터가 일단 이 문제를 해소하는 쪽의 단추는 잘 끼운 것 같다. 조금 적극적인 행정력을 발휘하는 모습도 같이 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8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생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박재홍> 저는 여당은 그릇이에요. 성 안으로 들어오세요. 또 성 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전에는 막 욕하던 사람일 수도 있고 색깔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생각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는데 통합 포용해야지. 내가 원래 우리 색깔은 이거야. 너 배고파서 들어왔지? 이렇게 말하면 되냐 이거는 딱 한 분이 생각났습니다. 곽우신 기자님 누구 생각났죠?
 
◆ 곽우신> 말하지 않겠습니다.
 
◇ 박재홍> 생각났죠. 그러니까 이러한 포용적인 태도를 취해야 된다라는 취지로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서 어떠한 분에 대한 비판적 말씀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총리 후보자 좀 짧게 찍혀 있습니다. 한성숙 장관 사실은 강훈식 유력 막 이렇게 얘기도 나왔었는데.
 
◆ 장성철> 그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강훈식 비서실장 이름이 처음 나왔을 때 청와대 쪽에 알아보니까 딱 한마디로 정리를 해 주더라고요.
 
◇ 박재홍> 뭐라고 정리했어요?
 
◆ 장성철> 고요하다.
 
◇ 박재홍> 청와대가 고요하다?
 
◆ 장성철> 고요하다 알아들어라. 아닌 거거든 이거는 페이크예요. 띄우기용이다라고 좀 생각이 들었고.
 
◇ 박재홍> 이재명이 회자되게?
 
◆ 장성철> 네. 그냥 국무총리급 대선 후보급 급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고 한성숙 지명자와 관련해서는 그냥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직할 통치하겠다. 그냥 그런 것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좀 더 주도권과 그립감을 갖고 국정 운영을 내년 연말까지 해 나가겠다. 그런 것처럼 보여요.
 
◆ 노영희> 내가 듣기로는 누가 안 한다고 그래가지고 일단 그 카드는 버리고.
 
◇ 박재홍> 정성호 장관?
 
◆ 노영희> 네. 그리고 경제 그러면은 어차피 주식도 부양 계속 해야 되고 그러니까 그래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박재홍> 오늘 대통령.
 
◆ 장성철> 북구갑 맞추셨어요? 서울시장 맞추셨냐고요.
 
◆ 노영희> 정청래 대표님.
 
◇ 박재홍> 이거 한 2년 들어야 됩니다. 최소 2년.
 
◆ 노영희> 너무 힘들어.
 
◇ 박재홍> 최소 2년 들어야 돼.
 
◆ 장성철> 이번 주까지만, 이번 달까지만 할게요. 6월달까지만.
 
◇ 박재홍> 긴데.
 
◆ 장성철> 6월 3일 날 선거 있었으니까 6월달까지는 제가 놀려 먹어야죠.
 
◇ 박재홍> 철이와 영희 오늘도 사이가 좋아서 다음 주도 역시 사이 좋게, 우신이도 조심히 가시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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