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마지막 모의고사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데카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코트디부아르전 1-2 패배를 잊고, 승리와 함께 결전지로 향하게 됐다.
프랑스는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었다.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고, 올리세가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올리세는 후반 4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북아일랜드의 골이 터졌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30분 올리세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리세는 20야드(약 18.3m) 거리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려 다시 북아일랜드 골문을 열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올리비에 지루의 프랑스 최다 골(57골)에 도전했지만, 기회를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미뤘다. 한 차례 북아일랜드 골문을 열었지만, 데지레 두에(파리 생제르맹)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됐다. 음바페는 현재 56골을 기록 중이다.
BBC는 "음바페, 뎀벨레, 두에, 올리세로 구성된 프랑스의 화려한 공격진은 지난 시즌 클럽에서 총 9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전에서는 호흡이 잘 맞지 않아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전 패배 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이었지만, 올리세가 차이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데샹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14년 동안 이끌었던 프랑스 국가대표 사령탑에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