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대만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산내농협 공동선별·출하를 통해 생산된 델라웨어 320㎏이 대만행 배에 실렸다. 수출에 앞서 이번 달 1일 재배 농가와 집하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거쳐 송이 크기와 당도, 품질을 확인했고 5일에는 잔류농약 검정도 통과했다.
수출 길에 오른 델라웨어는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높아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이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아시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