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연내 약 28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한다.
전주시는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사업과 금암동 주상복합 임대주택, 송천동 에코시티 16블록 공동주택 등 주요 사업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민간 공동주택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규제 완화와 통합심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사업은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1914세대 규모의 대단지 재개발 사업이다. 또 금암광장 인근에는 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임대주택이 공급되며 에코시티 마지막 일반분양 단지인 16블록에서는 576세대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주택 공급 확대와 시민 주거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김칠현 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민간사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