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 출범 직후 '수해 예방 특위' 구성 추진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 9일 공식 출범
신안교·서방천 침수 대책 등 최우선 현안으로
신 당선인 "안전은 미룰 수 없는 첫 번째 책무"

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 당선인이 9일 광주 북구 사무실에서 열린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 제공

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 당선인이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수위원회를 꾸렸다.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주민주권 준비위)'는 조호권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한 15명의 인수위원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 당선인은 이날 출범식에서 "안전은 취임 이후로 미룰 수 없는 첫 번째 책무"라고 강조하며, 출범과 동시에 '북구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특별위)'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재난·하천·도시안전 분야 전문가를 망라한 협력체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상습 침수 구역인 신안교와 서방천 일원의 원인 분석을 시작으로 하천·하수 체계 개선,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구조적 대책을 마련하고, 침수경보 시스템과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국·시비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주민주권 준비위는 오는 7월 17일까지 활동하며 주권기획, 안전경제, 문화생태, 보건복지 등 4대 분과를 중심으로 북구청의 조직·예산·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아울러 취임 100일 우선 과제를 선정하고 신 당선인의 9개 분야 32개 핵심 공약에 대한 이행 로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북구청 실·국별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정 파악에 돌입한다.

신수정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은 민선 9기 구정의 방향을 주민주권에 두겠다는 약속"이라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시대 북구의 위상을 새롭게 세우고, 광주역과 원도심 대전환, 민생경제 회복, 청년 기회 확대, 복지와 안전의 과제를 인수위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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