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산업 전문인력 양성 나서

반려견 미용사 자격증 과정 개강

반려견 미용사 교육 모습.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은 지난 4일 오수 반려누리(임실군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일반인과 고교·대학생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미용사 3급 자격증 교육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모집 접수 시작과 동시에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은 오는 7월 10일까지 6주간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반려견 미용 기초이론을 비롯해 위생관리, 미용도구 활용법,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를 비롯해 견체모형(도그위그)과 미용도구 세트 등 실습 교구도 무상 지원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임실군과 원광대는 반려견미용사 과정에 이어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동물교감지도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과 청년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친화도시이자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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