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이었던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결별했다.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CBS노컷뉴스에 "두 분이 결별한 게 맞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두 사람이 최근 일정이 바빠져서 서로에게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같은 날 오후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3년 2월과 10월 제기됐으나 양쪽 소속사 모두 부인했다. 이듬해 1월, 두 사람이 2012년 9월에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그때 연인 사이를 인정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윤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어여쁜 당신'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그대 웃어요' '순정에 반하다' '미씽나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노무사 노무진' '프로보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7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수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정식 데뷔한 후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지'(Gee) '오!'(Oh!) '소원을 말해봐'(Genie)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라이언 하트'(Lion Heart) '포에버 원'(Forever 1)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연기를 병행하는 '연기돌'이기도 한 최수영은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본 대로 말하라' '런 온'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남남' '금주를 부탁해' '아이돌아이'와 영화 '순정만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걸캅스' '감쪽같은 그녀'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 포셔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