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청천벽력…7승 에이스 보쉴리 '6주 재활 필요 진단'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검토

지난달 13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보쉴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의 선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KBO리그 다승 공동 선두(7승)를 달리며 마운드를 끌어왔던 오른팔 투수 케일럽 보쉴리가 장기 이탈하기 때문이다.
 
9일 kt wiz에 따르면 보쉴리는 전날 검진 결과 최대 6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kt 이강철 감독도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보쉴리는 이번 시즌 11경기 7승 3패 62⅔이닝 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6으로 활약 중인 투수다. 지난 2일 오른쪽 어깨 불편감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잠시 휴식하면 호전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검진을 미뤄오다가 최근 캐치볼 도중 또 불편감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kt 구단은 "검진 결과는 우측 어깨 근육(극하근) 손상으로 4~6주 동안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3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다.
 
kt는 보쉴리가 빠지는 대신 복귀 전력도 있다. 국내 선발진 한자리를 지키는 소형준과 타선에 힘을 더해줄 안현민의 복귀 소식이다. 이들은 11일 익산구장에서 열릴 단국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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