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순교·순직자 기념예배…"순교신앙 계승으로 교회 본래 모습 되찾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정훈)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6 총회 순교·순직자 기념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예배 후 순교·순직자 유가족들과 기념사진 촬영 모습. 송주열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오늘(9일) 총회 순교순직자기념주일 예배를 드리고, 숭고한 순교신앙을 회복해 교회 본래의 모습으로 부흥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예장 통합 정훈 총회장은 "예수를 가장 많이 닮은 이들이 신앙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교자들"이라며, "순교신앙의 십자가 위에 세워진 한국교회는 온 세상에 평화가 도래하도록 기도하고 실천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장 통합 순교자기념선교회 회장 이승철 장로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신앙의 자유와 교회의 존재는 믿음의 선조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순교 정신 계승과 더불어 순교·순직자유가족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장 통합은 지난 1992년 77회 총회에서 후손들에게 순교신앙을 전승하자는 취지로 총회순교자기념주일을 제정하였고, 2004년 89회 총회에서 순직자를 포함해 순교순직자기념주일을 지키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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