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캡틴과 메이저 사냥꾼의 만남…케인, 휴식일에 켑카와 골프

해리 케인.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X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메이저 사냥꾼과 만났다.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잠시 훈련장을 떠나 골프 코스로 향했다. 5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골프 스타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케인은 휴식일을 이용해 켑카와 골프를 쳤다. 케인, 켑카와 함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조던 픽포드(에버턴), 엘리엇 앤더슨(노팅임 포리스트), 그리고 훈련 파트너 제이슨 스틸(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함께했다. 더 선은 "케인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웨스트팜비치의 벨그로브 리조트 앤드 스파에 머물고 있다. 이 리조트의 대표적인 시설이 바로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다.

선수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앤더슨은 "동료들 외 한 명이 더 있었는데 켑카였다. 정말 대단했다. 케인이 주선했는데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최고였다. 켑카는 정말 잘 쳤다. 티샷 때 긴장했는데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웃었다.

더 선은 "투헬 감독은 미국에서의 긴 체류 기간 동안 대표팀에 클럽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힘쓰고 있다. 선수들인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긴장을 풀고 있다.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선수단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11일 코스타리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북중미 월드컵을 시작한다. 크로아티아, 가나, 파나마와 L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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