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가 주최한 아마추어 야구 최대 축제가 마무리됐다.
한화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한 제4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졌다. 3000여 명 선수 가족과 지역 초중학교 학생 야구 선수단, 아마추어 팬들의 응원 속에 고교팀이 6-4로 승리했다.
5회말 종료 후 진행된 홈런 레이스에서는 고교팀의 서울고 김지우가 연세대 김동주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KBO 리그 10개 구단 스카우트를 비롯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12개 구단 스카우트, 일본 프로야구 2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매의 눈으로 관전했다.
선수들을 가족들에게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기념구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화는 이날 협회에 아마추어 야구 발전 기금을 전달했고, 오전에는 스포츠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프로야구 선수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는 아마추어 야구 현장을 다니다 보면 선수들이 점점 이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 대회가 더 발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