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의 한국-체코전 예상 라인업…'손 톱'과 '스리백'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볼을 바라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예상한 체코전 한국의 라인업은 '손 톱'이었다.

FIFA는 지난 8일(한국시간) "한국과 체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만나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한다. 한국은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꾸준함을 이어가고 있고,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에 복귀했다.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맞대결은 처음"이라면서 한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소개했다.

한국과 체코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A조 1차전을 치른다.

FIFA는 "체코는 공격진 구성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한 아담 흘로제크(호펜하임)의 복귀로 주전 스타리이커 파트리크 시크(바이어 레버쿠젠)을 지원할 선택지가 늘었다. 파벨 슐츠(리옹), 루카스 프로보트(슬라비아 프라하)도 공격 옵션으로 고려되면서 미로슬라프 쿠베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라고 체코의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반면 한국은 변수가 있다. 측면 공격수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왼쪽 측면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종아리 통증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수비진에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한국의 상황도 전했다.

FIFA는 한국-체코전의 선발 라인업도 예상했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LAFC)이 최전방에 서고,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에 배치된다는 전망이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 시티), 좌우 윙백은 이태석,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이 출격하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 이기혁(강원FC)가 스리백, 김승규(FC도쿄)가 골키퍼로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코의 경우 시크, 흘로제크, 슐츠의 공격진,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할 사딜레크(슬라비아 프라하)의 중원, 블라디미르 초우팔(호펜하임), 다비드 도우데라, 토마시 홀레시(이상 슬라비아 프라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올버햄프턴), 야로슬라프 젤레니(스파르타 프라하)의 수비진, 그리고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PSV 에인트호번)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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