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객 여행지원금 프로모션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

4일 시행 이후 예산 7억6천만원 소진으로 10일 오전 마감
체류기간 따라 2~5만원 탐나는전 제공…관광객 3만여명 혜택

제주공항에서 여행지원금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광객들. 제주관광공사 제공

6월 한달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대 5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주는 프로모션이 높은 관심속에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시행된 관광객 지원 프로모션이 10일 오전 예산(7억6천만원) 소진으로 조기 마감한다고 밝혔다. 한달을 계획했던 게 전국적 관심으로 일주일만에 끝났다.
 
프로모션은 고유가와 유류할증료 상승 등으로 제주 여행비용 부담이 증가하자 제주를 방문하는 개별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즐거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제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에게 체류 기간에 따라 2만원이나 5만원의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제공했다. 이 기간 혜택을 받은 관광객은 3만여명이다.
 
참여자들은 제주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소비 확대,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을 통해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즐겼다.
 
대구에서 4인 가족과 함께 제주를 방문한 A씨(38)는 "최근 고유가와 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여행비용이 너무 올랐는데 이번 혜택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벤트는 조기 종료됐지만 고유가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이용 혜택과 농어촌민박 한달살이 지원, 다자녀 관광객 지원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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