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후폭풍에 정당 지지율 '역전'…민주 40.4%, 국힘 41.6%

李대통령 지지율도 57%→50.6% 급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윤창원 기자

6·3 지방선거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8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40.4%, 국민의힘은 41.6%를 기록했다.

직전에 시행된 지난달 23~2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6.7% 지지도를 나타냈다. 해당 조사가 지방선거 직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한 셈이다.

다만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민주당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43.1%, 국민의힘 등 야당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37.7%였다. 장동혁 당 대표의 지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선 '있다'가 69.3%, '없다'가 23.5%였다.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되는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 대해선 3자 대결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18.2%, 정청래 현 대표가 16%, 송영길 전 대표가 14.3%였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총리 32%, 정 대표 27.2%, 송 전 대표가 22%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가 50.6%, 부정평가가 45.5%를 나타냈는데, 직전 조사에선 긍정이 57%, 부정이 38.8%였다.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늘어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간: 2026년 6월 6~8일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가중값 적용 후)
-표본오차: ±2.2%p(95% 신뢰수준)
-응답률: 4.3% (총 4만6533명과 통화하여 그 중 2000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