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섬김택시'의 운행 마을을 기존 103곳에서 12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드물게 운행되는 마을 주민들이 버스 기본요금인 15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이용 30분 전까지 '섬김콜센터' 전화 예약을 통해 1회 4명까지 탑승, 하루 최대 6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24개 마을에 처음 도입돼 꾸준히 운행 지역을 넓혀왔으며, 지난달 말 기준 월 평균 이용 건수가 5천 건이 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예산군은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삽교읍 용동1리 △대술면 시산1리(시루미), 시산2리(가란리골), 장복2리 △응봉면 후사리(안절골), 계정1리 △덕산면 복당2리(안속원), 광천2리(동막골) △봉산면 하평1리 △신양면 귀곡2리(귀골), 무봉리(안산골) △대흥면 갈신1리, 갈신2리 △고덕면 상몽2리, 용2리, 석곡2리, 상장1리(도랑골) 등 17곳이다.
이번 운영 확대는 최재구 예산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복지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