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도시' 오명 벗어, 민원 크게 줄어

최근 6년간 악취민원 40% 감소
왕궁 현업 축사 매입 첨단 과학 기술 도입 등 효과

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

최근 6년간 전북 익산지역 악취민원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는 지난 2020년 3636건에 달하던 악취민원이 지난해 2047건으로 40% 정도 대폭 감소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특히 악취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왕궁 현업 축사 매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도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악취민원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하고 바람 방향을 역추적해 악취 발원지를 찾아내는 등 첨단 과학 기술을 도입해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또 악취관리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고 5월~10월까지 '24시간 악취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공백 없는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훈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 개선 유도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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