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 13개 지구에 대한 측량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남원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대상인 호곡·옥전·평촌·송내·강석·사석·사매2·부절·서곡·호경·내기·대산·도랑지구 등 13개 사업지구의 측량을 완료하고 지적확정예정조서를 개별 통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의견 제출 기간은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농번기철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는 '현장 의견 접수'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토지 경계 확인과 협의가 가능하며 주민들은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지적재조사와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현장 조사와 토지소유자 간 협의·조정을 거쳐 검토되며 이후 남원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경계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민주 시 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의견 접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