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아세안까지 이어지는 '치유의 수채화'

[신간] 최만공 시인, 제3시집 '돌 징검다리의 춤' 출간

저자 제공

최만공 시인(동성교회 협동목사)의 제3시집 '돌 징검다리의 춤'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2026년 부산문화재단의 우수예술 시 부문 창작지원금 수혜작으로 선정돼 그 문학적 가치와 작품성을 깊이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시인이 발로 딛고 눈으로 담아낸 국내외의 다채로운 풍광과 그 속에 투영된 깊은 신앙적 묵상, 기도를 정제된 언어로 풀어냈다. 
 
총 5부로 구성된 시집은 각 부마다 20편씩 총 100편의 주옥같은 시편들이 수록돼 독자들에게 풍성한 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시집의 전반부는 저자가 일상적으로 거니는 친숙한 부산의 자연과 도심의 풍경을 담았다.
 
이어진 후반부에서는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KUPM) 파송 교수 선교사로서 동티모르와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교에 머물렀던 시절, 이국땅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과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선교지에서의 깊은 영적 고백을 시적 정서로 완벽하게 승화시켰다.
 
일상의 자연에서 발견한 신의 섭리부터 아세안 국가의 척박하고도 아름다운 삶의 현장까지, 시와 묵상 그리고 기도로 빚어낸 이번 시집은 메마른 현대인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맑은 영성, 그리고 깊은 치유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만공 지음 | 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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