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과 함께 민선 9기 부산시정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인수위는 실무와 통합을 주문한 전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해 현판식이나 별도 기념행사 없이 곧장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차재권 인수위원장 "일하고 또 일하는 위원회 될 것"
이날 오후 부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전재수 당선인의 시정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출범식에는 전 당선인과 차재권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20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현판식 등의 별도 행사 없이 부산시로부터 시정 현황을 보고 받고 곧장 첫 회의에 들어갔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감사와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로지 일하고 또 일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재수 시장 당선인은 "시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구호와 말잔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에 살아 있는 과제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 가진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달라"고 당부했다.
6개 분과에 5개 특위 본격 가동
인수위 조직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양수도완성부산비전분과, 일자리경제혁신분과, 살기좋은균형발전도시분과, 건강한시민행복분과, 일하는시정재정혁신분과, 기획조정분과 등 6개 분과로 짜였다.각 분과에는 분과장과 1~2명의 위원을 비롯해 관련 분야 교수 등 지역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전 당선인의 공약과 시정 철학이 반영된 특위 구성도 눈길을 끈다. 민생비상조치100일특위와 북극항로추진특위, 청년이살기좋은부산특위, 미래AI대전환특위, 시민소통특위 등이 꾸려졌다.
인수위원 20명 가운데 40%인 8명이 20~40대로 구성됐다. 젊은 실행력과 안정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