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업무보고를 받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취임 직후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직접 주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대구시 조직과 예산 현황, 당면 현안과 주요사업 등을 보고 받고 "대구시의 현주소를 면밀히 뜯어보니 여러 지표들이 일제히 경고음을 울리며 적신호가 켜진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당선인은 또한 기업 유치 조직을 확대하는 한편, 가칭 조례혁신위원회를 운영해 시 전체 조례 현황을 분석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소통 플랫폼을 개설해 정책 제안과 조례 개정 수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추 당선인은 11일부터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