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사태' 와중에 송파구 선관위원장 사직 처리

판사 출신 민소영 전 위원장 전날 사직 처리
김한광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의 민소영 위원장이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는 10일 민 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해 전날 사직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부위원장인 김한광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민 전 위원장은 서울동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지난 2월 28일 위촉된 바 있다. 민 전 위원장의 구체적인 사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는 지난 3일 실시된 지방선거 본투표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지연된 곳이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연장되자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투표소를 사흘 간 봉쇄하며 집회를 벌였다.

현재는 투표함이 옮겨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개표소 앞에서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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