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와 한국문학번역원은 11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한국문학 진흥과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문학 창작 생태계 지원을 맡아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학 번역출판·해외 교류를 담당하는 한국문학번역원이 각 기관의 역할을 연계해 한국문학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아르코의 '문학주간'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서울국제작가축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 협력에 나선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굴한 우수 작품에 대해 한국문학번역원이 번역 지원을 협력하고, 양 기관의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문학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홍보도 강화한다.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문학의 지속적 성장과 세계적 확산을 위해서는 지원체계가 긴밀히 연결될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더 폭넓은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들이 세계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