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측정기 사용해 한국여자오픈 실격…박현경의 규정 착각

박현경. KGA 제공

박현경이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실격 처리됐다.

박현경은 1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3번 홀을 마친 뒤 실격 통보를 받았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골프협회(KGA)에 따르면 거리측정기 사용으로 인한 실격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관 대회의 경우 2022년부터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했다. 하지만 KGA 주관 대회는 로컬룰을 적용해 거리측정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박현경은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거리측정기를 사용했고, 대한골프협회는 선수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실격을 선언했다. 로컬룰에 따르면 1회 위반 시 2벌타, 2회 위반 시 실격 처리된다. 박현경은 3번 홀까지 버디 1개를 잡고 있었다.

한편 왕쯔쉬안(중국)도 1번 홀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면서 2벌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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