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멕시코 신성' 모라, 월드컵 최연소 데뷔 6위…골 넣으면 펠레 다음

힐베르토 모라. 연합뉴스

멕시코의 신성이 17세의 나이로 월드컵에 데뷔했다.

12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멕시코가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알바로 피달고 대신 2008년생 힐베르토 모라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모라의 나이는 17세 240일. 멕시코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1930 우루과이 월드컵에 출전한 마누엘 로사스의 18세 88일이다.

월드컵 역대 최연소 데뷔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1위는 17세 41일의 노먼 화이스사이드(북아일랜드)다. 2위는 사뮈엘 에토오(카메룬)의 17세 99일, 3위는 페미 오파분미(나이지리아)의 17세 101일, 4위는 살로몽 올렘베(카메룬)의 17세 185일, 5위는 펠레(브라질)의 17세 235일이다.

만약 모라가 이후 경기에 출전해 골을 넣으면 역대 월드컵 최연소 골 2위로 이름을 올린다. 1위는 17세 239일의 펠레가 보유하고 있다. 2위 로사스와 3위 가비(스페인)은 모두 18세 이후에 월드컵 데뷔골을 쐈다.

모라는 멕시코가 자랑하는, 유럽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17세의 나이에도 이미 멕시코 리가 MX에서 50경기 이상 뛰었고, 2025년 멕시코 A매치 최연소 데뷔 기록도 세웠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가운데 최연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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