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이음학교 공모…학생수 감소에 대응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생 및 학생수 감소에 대응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학교 모델인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이음학교) 운영 공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음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운영 모델이다.
 
사립학교(중·고 통합운영)에 대해서는 8월 31일까지 공모를 받는다. 공립학교(초·중 통합운영)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 수렴을 거쳐 자체적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된 이음학교는 2027년 3월부터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현재 강빛초·중, 해누리초·중, 서울체육중·고, 잠실여중·고, 이대부속이화금란중·고 등 5개 이음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지정 기준으로는 동일부지 또는 인접부지 학교 중에서 학교 규모와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명회 등 의견 수렴 후 학부모 응답자의 50%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음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교육청 지원금을 활용해 교육활동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을 폐쇄하지 않고 통합운영 시 10억 원, 시설을 폐쇄해 통합운영 시 초등학교는 40~60억 원, 중·고등학교는 90~110억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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