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 이용규의 음주운전 사고 파문 여파에 휘말렸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이용규의 불구속 입건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아내인 유하나 SNS에 비판 댓글을 잇따라 달고 있다.
"음주운전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가 안 된다" 등 이용규의 행위를 꼬집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반면 가족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이용규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이용규는 지난 12일 경기 구리시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만취 상태로 달리다가 맞은편 유턴 차량과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유턴 차량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있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당시 이용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됐다.
키움 구단 측은 이날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며 이용규의 불명예 은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