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키틀의 한탄 "월드컵 잔디 진짜 좋아보이네…"

미국-파라과이전이 열린 소파이 필드. 연합뉴스

NFL 스타가 월드컵 잔디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파라과이와 개막전(D조 1차전)을 치렀다.

LA 스타디움은 소파이 필드라는 이름으로 NFL 구단 LA 램스와 LA 차저스가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타이트엔드 조지 키틀은 LA 스타디움의 잔디를 본 뒤 한탄을 내뱉었다. 키틀은 SNS를 통해 "소파이 필드의 잔디 상태가 정말 좋아보인다. 시즌 내내 이런 잔디를 쓸 수는 없을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LA 스타디움은 월드컵을 위해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임시 천연잔디로 교체했다.

최근 NFL에서는 인조잔디 때문에 발생하는 부상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선수들이 천연잔디 도입을 요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관련 소식을 전하는 나이너스와이어는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경기장에 천연잔디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번 대회는 NFL 경기장에도 프로 수준의 천연잔디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키틀의 발언을 계기로 NFL에서도 잔디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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