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338에서 0.333으로 조금 떨어졌다.
시카고 컵스 투수진의 호투에 막혔다. 18경기 연속 안타 후 휴식일이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2사 3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카고 컵스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3개에 그쳤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도 아사드를 상대로 두 차례 2루 땅볼로 물러난 바 있다.
이정후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호비 밀너를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0-5로 뒤진 9회말 1사 후 케이시 슈미트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4번 타자 라파엘 디버스에서 마지막 공격이 끝나면서 이정후는 타석에 서지 못했다. 5월14일 LA 다저스전 4타수 무안타 이후 이정후의 첫 무안타 경기였다.
샌프란시스코는 1-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