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인 리오스, 시속 160.8㎞ '쾅'…LG, 40승 고지 선착

악셀 리오스.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악셀 리오스가 시속 160.8㎞ 강속구를 뿌렸다.

리오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시속 160.8㎞ 강속구와 함께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리오스의 무실점 호투와 문정빈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롯데를 5-3으로 격파했다. 40승(24패) 고지를 선점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오스는 LG의 새 외국인 투수다.

LG는 지난 3일 요니 치리노스와 결별하면서 리오스를 데려왔다. 리오스는 메이저리그 93경기에 등판한 파워피처다.

리오스는 5-2로 앞선 6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빅터 레이예스, 나승엽을 차례로 돌려세운 뒤 전민재를 상대로 시속 160.8㎞ 강속구를 던졌다. 전민재는 리오스의 강속구를 방망이에 맞혔지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4월24일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던진 160.3㎞를 깬 올해 최고 구속이다. 리오스 다음 올해 구속 2~10위는 모두 안우진이 가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트랙맨을 도입해 측정한 최고 구속은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161.6㎞다.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희생 플라이와 문보경의 내야 땅볼로 2점을 뽑았다. 이어 2회말 문정빈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박해민, 오스틴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5-0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3점을 따라갔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LG 박해민은 1회말 도루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 13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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