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신광교회(담임목사 김찬홍)가 설립 58주년을 맞아 임직 및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13일 열린 감사예배에는 김제노회장 홍영록 목사를 비롯해 김제 지역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선교회 최준환 목사가 강단에 올라 설교를 전했다.
최준환 목사는 '가장 아래에서 교회를 받치는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임직자들의 손과 발은 교회의 가장 낮고 아픈 곳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봉사의 자리에 가장 먼저 나타난다면 그 교회는 건강하고 성숙하며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자들이 영적 무게를 짊어지는 든든한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자들을 통해 크게 성장하는 신광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감사예배에 이어 진행된 임직식에서 장로 장립, 집사 안수 및 취임, 권사 취임, 명예권사 추대가 차례로 이뤄졌다.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해 진실한 마음으로 본 직에 관한 범사를 힘써 행하며 교회의 화평과 연합과 성결함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서약했다. 이후 안수기도와 취임기도, 추대기도가 드려졌으며, 장로 장립을 받은 4명에 대한 성의 착의 순서도 진행됐다.
원로장로 추대식에서는 2000년 장로로 임직을 받아 26년간 교회를 섬겨온 김영헌 장로와 최영용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우리교회 김정규 목사는 두 원로장로에게 "교회를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고, 후배 일꾼을 격려하며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동현 목사, 임병호 목사, 최정호 목사, 박승원 목사가 차례로 나서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 신동훈 장로는 "임직자 일동은 서약한 고백을 평생 잊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이 집사로 안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으며, 교회는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임직자들은 교회에 헌물을 드리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