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강원지역에서 산악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잇따라 산행 시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삼척시 하장면 청옥산 연칠성령 인근 등산로에서 70대 남성 2명이 산을 내려오다 발목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헬기로 이들을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날 오후 1시 55분쯤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 암벽등반 구간에서 A(58)씨가 추락해 숨졌다. 이 사고로 로프가 떨어지면서 함께 있던 50대 남녀 3명도 구조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9분쯤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70대 남성 B씨가 등산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날 오전 7시 26분쯤 양양군 서면 설악산 남설악탐방센터 인근에서는 60대 남성이 1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헬기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