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8500선을 탈환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5% 오른 8526.12로 출발해 장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상승 후 1분간 지속되면 작동되고, 5분 동안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충격 완화 장치다.
반도체 투톱은 5%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5% 오른 33만 9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6% 상승한 228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 급등의 배경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다고 발표했다. X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안 서명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전 거래일보다 4% 넘게 하락한 배럴당 80.9달러까지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511.4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