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걷기 인센티브 사업인 '걷다보니 통장부자' 참여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참여자는 도입 첫 달인 2월 3423명에서 4월 6419명, 이달 10일 7552명으로 급증해 누적 참여 인원은 2만 8696명을 기록했다. 누적 인센티브는 1억 3438만 원이다.
워크온 앱에 집계된 누적 걸음 수는 38억 3954만 걸음으로 성인 평균 보폭 75㎝를 적용하면 약 288만㎞에 이른다. 지구 둘레를 약 72바퀴 도는 거리다.
걷기 챌린지는 하루 7천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예방 행정 모델"이라며 "군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