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해, 관내 임산부 총 286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지난해 사업 선정자나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대상자,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최대 24만원 상당(자부담 4만8천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먹거리를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편리하게 주문해 집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에코이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우선으로 하되, 온라인신청이 어려울 경우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동시에 임산부 가정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핵심 사업인 만큼, 영농 현장의 활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기반이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